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 시대에 어떤 이들은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어떤 이들은 부를 생각지도 못할 정도의 많은 부를 축척한다. 빈익빈 부익부는 도대체 왜 일어나는 현상일까? 어느정도 이상의 부는 삶의 여유를 주고 행복의 증진에 이바지한다. 그리고 간혹 금융 치료라는 우스갯소리라지만 어느 정도의 소비로서 스스로의 만족감을 얻는 행위들 조차 개념화되어 현사회의 한 단어로서 자리 잡았다. 그렇다면 우리가 매일 살아가면서 벌고, 쓰고, 저축하고 그리고 투자하고 있는 이러한 돈에 대해서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하나의 거래 수단이자 서로 간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국가별 통화로서의 가치를 지닌 그러한 돈은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것일까? 그러한 질문들을 할 수 도 있겠지만 우리는 간혹 추상적으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