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이야기 Book Story/독서 후기 Book review!

워런버핏 바이블 (1997~2017)

Oliver's World 2022. 4. 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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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에서 대학원 생활을 하면서 CFA 시험을 보러 갔을 때 잠시 알게 되었던 퀀트 개발자가 있었다.(시험 보는데 옆자리였음) 그는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서한을 보면 많은 도움이 된다는 충고와 함께, 프로그래머였다고 했더니 그 이후로는 열심히 자기 분야인 퀀트 개발자로 꼬시고 있었다.(응?) 나름 재밌고 활기찬 사람이었지만 (그 시절의)CFA 시험은 오전 8시부터 점심시간 1시간을 제외하고 오후 5시까지의 시험이었기에 미쳐 연락처나 LinkedIn 을 묻지도 않고 나중에 보자고 하면서 바이 바이 했다. (I'm sorry that I didn't get even your name, dude)

 

그리고 한국을 돌아온 뒤, 양재도서관에서 우연히 아래의 책을 집어버렸다.(사실 CFA 시험 다음날 주주서한 전부 pdf 받아놓고 안 봤다. 우선순위에 밀렸었다고 변명...)

 

그 친구의 말 대로 많은 도움이 되는 내용이기도 하면서도 생각지도 못했던 면들을 보게 되었던 것 같다. (책 내용은 주주서한 + 버핏과 멍거의 대화)

워런버핏 바이블 1991~2017

 


위의 책을 읽으면서 개인적으로 몇 가지 유용?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추려 보았다. (그리고 넘버링 아래의 코멘트는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이다.)

 

1. 투자대상 회사는 유동자금과 재투자비용 대비 현금창출이 높은 것. (항공사같이 재투자비용이 높고 현금창출이 낮을 경우 성장성이 낮다.) 아무리 경제적 해자가 있다고 하더라도 몇년안에 사라질 해자라면 장기적으로 잘못된 투자가 되어버린다. 

  • 코비드 터지고나서 Wall Street Journal을 통해서 보게 된 워런 버핏의 항공사 주식 전부 탈탈탈~


2. 현금이 왕이다 -> 투자하기에 매력적인 시기, 현금이 쓰레기다 -> 채권에 투자하기 매력적인 시기, 하지만 가장 이상적인 자산은 인플레이션 기간에도 신규 자본이 거의 들어가지 않으면서 구매력 가치가 있는 제품을 생산하는 자산 ==>>> 자산의 미래 생산성에 초점을 맞춰 투자해야 한다. 해당 자산의 미래 이익을 대강이라도 추정하기 어렵다면 그 자산은 포기하고 다른 자산을 찾아봐라. 모든 투자기회를 평가할 수 있는 사람은 없으며, 모든 것을 다 알 필요는 없다. 

 


3. 경영자를 찾을경우에는 똑똑하거나 열정적인 사람을 찾아야 한다. 그러나 정직이 최우선이다. 

  • 경영자가 무책임하고 이상한 낌세의 스멜이 난다? 돔황챠~아니면 나중에 크게 후회할 일이 생긴다(by 경험자)

4. 비즈니스 모델 파악 중요!!!


5. 자기 자본이 필요 없고 추가 자본의 투입 없이도 무한히 성장하는 기업이 최고다. (애플, 아마존, 알파벳, 마소, 페북 등등 의 기업들)


6. ROE가 이례적으로 높지만 성장성이 없는 기업도 괜찮지만 성장성까지 갖추면 인수 대상 1호가 된다 >> 아직 그런 기업이 없더라(버핏 2017)


7. 통화 분야의 흐름을 읽으려면 “파이낸셜타임스”가 좋다 - 세계 금융 뉴스를 선도

 


8. 블랙숄즈 옵션 프라이싱 모델의 경우, 단기 옵션 평가 시에는 유용하지만 옵션의 만기가 길어질수록 효용성이 급감한다. (장기 풋 옵션을 판매하고 받은 프리미엄으로 투자를 할 경우 장기적으로 공격적 수준으로 보았을 때의 프리미엄 가격 대비 손실액이 확연히 적다. Ex:100년 뒤 SPY 가 현재보다 떨어질 확률에 대한 European Short Put 경우)

  • 잠깐 생각해보면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현실에서는 과연?... 버핏의 지속적인 현금흐름 창출 방안이 대단한 것 같다.
  • European Option : 만기에만 Right 실행 가능 / American Option : 언제나 / Bermuda Option : 특정 기간 제한 실행 
  • Short Put Option = Sell Put Option = Write Put Option / Long Put Option = Buy Put Option
  • Long Put Option : 해당 기초자산을 팔 권리를 프리미엄을 주고 산다(Right Holder) -> 자산가치 하락 시 손해 제한
  • Short Put Option : 해당 기초자산을 팔 권리를 프리미엄을 받고 판매(Right Seller)


9. 버크셔는 BPS가 120% 아래로 가면 자사주 매입(내재가치 대비 주가가 낮을 경우 매입. 단, 약세장 예외)


10. 인플레이션이 높을 땐 취득원가보다 감가상각비가 높게 나오는 항목들이 많아서 보고 이익보다 실제 이익이 훨씬 높게 나오기도 한다


11. 이연법인세는 플로트(돈을 먼저 받고 비용을 나중에 기록할 때 나타남 - 재무제표 부채 표시)로 보지 않는다


12. 강력한 브랜드 가치 중요


13. 복합기업구조 단점 - PER를 과도하게 올리고 주식으로 기업을 매수하여 EPS가 증가되게끔 보이지만 실제로는 밥통 회사가 될 수 있고 경영자들의 농간에 놀아날 수가 있다


14. 복합기업구조 장점 - 구조를 현명하게 이용할 경우 장기 자본 성장률애 이상적으로 극대화 가능 by 지주회사의 자회사 간의 현금 컨트롤


15. 전망을 기대할 수 있는 기업에 투자


16. 벤저민 그레이엄 “시정이 단기적으로는 투표소 같지만 장기적으로는 저울과 같다”


17. 5년 이상 보유하려면 버크셔를 사라. by 버핏 (버크셔를 5년 이하 보유할 경우, 경기변동 및 기타 요소에 따라 실적이 변할 수도 있으므로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다)


18. 금융모델의 가정이 다르다는 것과 한계를 확실히 알고 자주 재확인해서 평가해야 한다. 시대가 바뀜에 따라 변한다. 그리고 공식을 내세워 투자 이야기하는 사람을 조심하라


19. 실재적으로 위험 감수능력에 따라서지만, 본질적으로 위험한 거래가 결과적으로 유리한 거래가 되도록 마련해야 한다.


20. 자금을 분류해서 목적성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해당 목적의 원칙 고수


21. (가령 대출해서 대여해줄 때 완전히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 수익이 날 경우 개이득) 자신의 위치에서 최대한 활용


22. 기업평가 시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보자 - 내가 자본과 숙련 인력을 충분히 조달할 수 있다면, 그 기업과 어떤 방식으로 경쟁할 것인가? + 유사기업 간에 잘되는 이유와 망하는 이유 비교해서 통찰력을 올려라


23. BPS < 내재가치 : 저평가


24. 투자에는 감정조절은 절대 필요하다. 천재까지는 필요 없지만, 자멸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한다. 즉, 인내심과 유연성 필요


25. 키에르 키고르 “인생을 평가했할 때는 뒤를 돌아보아야 하지만 앞을 보며 살아가야 한다"

 

26. 남이 이렇게 하니 우리도 이렇게 해야 한다는 헛소리는 집어치워라… 특히 임원 보상체계 >> 주주가치를 무시하는 행위이며, 사업을 그렇게 해서 키우게 된다면 몸집만 키우게 되며 결국 무의미


27. 벤저민 그레이엄 “비용은 우리가 치르는 것이고, 가치는 우리가 받는 것이다”


28. 모조 다이아를 통째로 소유하는 것보다 최상급 다이아를 일부 소유하는 게 낫다


29. 경제는 10년마다 먹구름이 뒤덮고, 잠시 금을 비처럼 쏟아낸다. 그럴 땐 티스푼이 아니라 빨래통을 가지고 가서 받아라.

  • 어느 정도의 여유 유동자금은 개인으로도 가지고 있어야 기회가 포착될 경우 활용 가능하다. 결국,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식별할 수 있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도 있는 것이다. 
  • 경제는 주기적으로 업다운이지만 장기적으로 우상향. 그러므로 침체 때 줍줍~ 단, 총알은 알아서 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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