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2022/04 2

워런버핏 바이블 (1997~2017)

로스엔젤레스에서 대학원 생활을 하면서 CFA 시험을 보러 갔을 때 잠시 알게 되었던 퀀트 개발자가 있었다.(시험 보는데 옆자리였음) 그는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서한을 보면 많은 도움이 된다는 충고와 함께, 프로그래머였다고 했더니 그 이후로는 열심히 자기 분야인 퀀트 개발자로 꼬시고 있었다.(응?) 나름 재밌고 활기찬 사람이었지만 (그 시절의)CFA 시험은 오전 8시부터 점심시간 1시간을 제외하고 오후 5시까지의 시험이었기에 미쳐 연락처나 LinkedIn 을 묻지도 않고 나중에 보자고 하면서 바이 바이 했다. (I'm sorry that I didn't get even your name, dude) 그리고 한국을 돌아온 뒤, 양재도서관에서 우연히 아래의 책을 집어버렸다.(사실 CFA 시험 다음날 주주서한 전..

Quant Number-driven Investment

(글 많음 주의) 퀀트 투자는 상대적으로 그다지 오래되지 않은 역사?지만 다양한 책들이 존재하고, 특히 한국에서는 퀀트의 활용이 보수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퀀트가 단순히 많은 자료들을 유용하게 정제해주는 수준 외에 더 깊게 그리고 다양하게 활용되기 위해서는 한국 금융권의 자체적인 제도적 변화부터가 우선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가령, 증권거래세 폐지가 된다면 HFT(high frequency trading)부터 많이 활용될 것이고 그에 따른 많은 긍정적/부정적인 결과들이 도출될 것이다.(Ex - 해외 퀀트 기업들의 한국 진입과 국내 퀀트 투자 기업의 더 많은 설립 및 발전) 하지만, 우리의 현상황에 적응을 하고 극복해야 한다. Quant Number-driven investm..

728x90